창원특례시는 지난 2월 3일 창원시 투자유지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지난달 3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산재된 유휴부지 자료 83건을 전산화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창원시에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에게 신속하게 유휴부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포털의 공개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유휴부지 위치를 지도에서 검색하고 토지이용계획, 입주업종 등 각종 입지정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현했다.
이 사업은 산재된 창원시 유휴부지 자료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본 시스템은 기업 및 공공기관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투자유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사이트로 구축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유휴부지정보 관리체계 마련으로 수요자 요구에 맞는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축된 유휴부지 자료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 개선 및 자료 현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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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