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으로 4일 동안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전북 군산시는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시스템 개편으로 오는 6월 12일 자정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군산사랑상품권에 대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기간 동안 지류·모바일·카드상품권의 구입 및 결제가 불가능하고, 가맹점의 지류상품권 환전은 9일부터 15일까지 중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진행된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함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9월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조 원을 판매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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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