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태원 및 용산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 8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12일간 레스토랑 앱 캐치테이블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특별한 경험 ‘EAT!서울, EAT!태원 프로젝트’ 마케팅을 시행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용산구 소재 업장 및 「서울미식 100선」 선정 레스토랑(19개, 이태원 주변 9개)에 방문해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2인 특별 메뉴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재 가맹점 수가 5,000여 개 이상, 300만 이상의 월 이용자가 있는 국내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함께하며, 현재 앱에서는 용산구 소재 약 400개 업장이 예약 가능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테이스트 오브 서울(Taste of Seoul)’ 100선을 발표한 바 있다.
100선에 선정된 용산구 소재 레스토랑은 모수 이태원, 보르고 한남, 플랜트 채식레스토랑 등 19개가 있으며, 이번 특별메뉴 이용권이 제공되는 제이엘 디저트바는 디저트 카페와 바가 결합한 신개념 디저트바다. 신선한 제철음식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울시는 이번 ‘EAT!서울, EAT!태원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한 매장 방문까지 유도해 용산구 상권 회복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적인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식의 도시이며 이태원은 그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용산의 일상 회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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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