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년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5월 8일(월)부터 5월 21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23년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팀은 ’24년 2월까지 ①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② 제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품평회‧디자인지원, ③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④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전문가 멘토링 : 식품제조업과 관련된 일반 창업 멘토링 및 제품 개발 및 생산과정과 관련된 제품개발 멘토링 지원
품평회‧브랜딩 지원 : 제품 판매 전 상품성 검증을 위한 온‧오프라인 품평회 지원과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디자인 지원
판로 개척 지원 : 기업 인지도 확대 및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채널 구축 및 판로 개척 지원과 신제품 판매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계, 스토리 지원 등
투자 유치 지원 : 투자 분야 전문가의 IR 구성‧피칭 스킬 등 멘토링 지원 및 우수한 기업에 투자사, 기업 대상 IR 피칭 기회 제공
’23년 참여팀으로 선발된 20개 팀에는 사업아이템 개발,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사업비(8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기간 내 두 번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참여 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중간 성과공유회 : 사업 방향 전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중간 점검으로 공유회 결과 우수 10개 팀에 대해서는 식품박람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성과공유회 및 IR 모의투자대회 :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발전 성과 발표 후 참가자 모의투자를 진행하여 우수 3개 팀에 대해서는 각 3천만원, 2천만원, 1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하여,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제품 판매가 가능한 ① 주방공간과 ② 기업별재료등을 보관할 냉동‧냉장룸, ③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발송 공간, ④사무공간 등을 제공하여, 센터 내 제품 제작부터 판매 지원까지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만, 센터 공유주방 공간이 ‘즉석식품제조가공업’에 대하여 영업신고가 가능하여, 센터에 입주할 6개팀(입주기업)과 사업에 참여할 14개팀(보육기업)을 구분하여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5.8.(월) ~ 5.21.(일)까지이며, 청년몽땅정보통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업 소재지를 둔 창업 7년이내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기업 또는 한달 이내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발은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식품제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