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강 노을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캠핑 명소, 난지캠핑장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 캠핑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문화로 더욱 즐거운 힐링캠핑이 가능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캠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난지캠핑장은 한강을 접하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도심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일반캠핑장, 글램핑존, 프리캠핑존, 바비큐존, 캠프파이어존의 다양한 구성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우선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 17시~18시에 진행되며, 난지한강공원의 한강야생탐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14시 30분부터 90분간 열려 총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5.27.(토) 17시~18시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요리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5월에 이어 6.17.(토) 14시~15시에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태양열 요리 체험, 6.24.(토) 16시~17시에는 안전캠핑 문화 즐기기를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으로 버스킹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생태체험 프로그램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난지캠핑장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하여 예약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 다음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난지캠핑장(☏02-373-2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강과 노을이 어우러지는 난지캠핑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문화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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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