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효성동에 운영 중인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 차에 접어든 집수리 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접수된 55건에 대한 집수리가 5월 중에 마무리됨에 따라 5월 8∼26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 서식,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단독 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계양구민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단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제10호에 따른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신청 분야는 도배·장판·샤워기·변기·방충망 수리 등 경보수 집수리로, 현장 점검 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교육으로 양성된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신청사항 외의 항목도 전문 인력이 현장 방문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 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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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