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사회배려계층 대상 '2023년도 상상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2023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5월 15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 450명에게는 연간 중학생 각 100만 원, 고등학생 각 200만 원 등 총 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1년 단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KT&G장학재단은 이와 함께 지난 4월 19일부터 경제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학 상상장학생'도 모집 중이다.

모집 기한은 5월 3일이며, 선발된 200명의 대학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세부 내용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무한한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원하는 학습의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성장에 KT&G장학재단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며 우수한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작년 말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8,679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95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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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