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능형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치매 노인 및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종 예방서비스를 구축한다.
동구는 지난 25일 중부경찰서 및 스마트시티㈜와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 치매 노인·어린이 실종 예방서비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간 기술지원 및 시스템 연계 등의 실시간 업무 협력체계를 통해 치매 노인 및 어린이 실종 사고 발생 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지원과 장기 실종 사고 예방 등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노인과 어린이 실종에 대해 AI 기반의 실종자 수색 시스템으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각종 안전사고, 재난 발생 우려지역, 범죄 취약지역 내 CCTV 설치 및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안전한 삶과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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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