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2023년('22년 실적)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36개 평가지표)을 평가한 것이다.
부평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비롯해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 원을 받는다.
구는 지난해 지방세 6천101억 원 세외수입 725억 원을 징수했으며 납세자들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납부 기한 내에 낼 수 있도록 납세편의 제공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비과세·감면 등 신고납부에 대한 철저한 사후검증으로 탈루·누락세원을 발굴해 조세정의 실현 및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제 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구민들의 협조와 세입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관계 공무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 제공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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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