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5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과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 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 과정’은 도내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제조·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열린 공간)를 활용해 지역 기반 제조 창업을 강화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실무인력 양성 과정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메이커스페이스명’)은 ▲성남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뚝딱랩’) ▲의왕시 (‘메카랩’) ▲도하시하 주식회사 (‘아이디어창작소 도깨비’)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 (‘WoW 메이커스’)이다.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 과정 참여를 원하는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은 오는 4월 12일(수)부터 21일(금)까지 ‘경기도 일자리 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협약기관에서 2주간 제조특화 교육과 현장 실습 후, 2~3개월간 일경험 과정에 참여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청년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특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 현장 실습 및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청년들이 메이커스페이스를 발판으로 삼아 제조 창업 분야에 도전하여 도내 제조 창업 활성화 기여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특화사업팀(031-270-6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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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