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사의 야간 환경 정비 개선을 위해 본관 앞 보행로 주변에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사에는 보안등 조명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본관 앞 주변에는 향나무 등이 건물을 가려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였다. 도는 야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행로 주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본 조명시설을 통해 야간 안전은 물론 문화재인 본관 건축물은 간접조명을 받아 도청사 앞 정원과 연계하여 따뜻하고 밝아진 조명연출로 인해 은은하고 포근한 느낌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사 에너지 절약을 위해 조명시설을 계절별로 시간대를 지정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명시설 확충을 통해 청사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환경 시설을 제공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사시설 안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