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슬로건을 실천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공간으로서의 활용을 위해 대회의실, 중회의실, 도민사랑방, 다목적홀을 3월 2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남부권 도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한 남부권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남부출장소는 지난 12월 6일 신축?이전에 따른 개청 이후 기존의 행정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 활동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선 청사 1층에는 100여명 내외의 행사, 회의, 교육 등으로 이용되는 대회의실과 각종 도서를 비치하여 무료로 열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민사랑방(작은도서관)이 있으며, 2층에는 15명 내외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중회의실이 있다.
또한 별관 다목적홀은 20명 정도의 동아리활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 거점으로 활동하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이 공익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 이용 신청 방법은 남부출장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043-220-6671~5)로 문의하면 된다.
강찬식 남부출장소장은 “남부출장소가 소통과 열린 행정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며,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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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