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구미도서관이 ‘ 국내 최고 권위 ’ 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
구미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 제 55 회 한국도서관상 ’ 단체상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2 월 23 일 오후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현판을 받았다 .
한국도서관협회는 전국의 1,390 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을 심사해 성남시 구미도서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
구미도서관은 영어원서만 2 만 권 ( 전체 26 만 권 중 ) 을 소장한 도서관으로 , 초등학생 대상 ‘ 잉글리쉬 존 , 북앤퀴즈 영어탐사대 ’ 운영 , 증강현실 (AR) 영어 동화책 체험존 운영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중장년 · 노년층 대상 ‘ 듣는 책 , 치유적 이야기와 함께하는 독서 코칭 ’, 실버독서회 , 도서관 옆 머내공원과 연계한 생태 · 환경 프로그램 ‘ 도서관에서 숲을 말하다 ’ 등은 시민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
시 관계자는 “ 다양한 계층의 독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해 시민이 자주 찾는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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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