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충청북도 금융협의회 개최


충북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8개 금융기관이 참석하는 ’충청북도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고물가·고환율·고금리·저성장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금융기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금융·외환 시장 동향과 정부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기관별 2023년 금융지원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와 충북창업펀드 1,000억 출자금 조성 참여 등 금융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복합위기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자금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경제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으로 충청북도와 금융기관이 함께 실질적 자금지원 정책을 통하여 민생 위기 극복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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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