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27일 동래구청 중회의실에서 '동래구 빈집정비 활성화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빈집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빈집 활용방안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는 2022년 9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14건의 응모작을 접수해 지난 1월 내부 심사와 2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독거노인 공유주택(스프링하우스), 최우수상은 동래소식 정보관(김보나), 우수상은 청년층을 위한 무료 스터디룸 개방(박윤항), 컨셉하우스(이재혁)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동래구청장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년마다 수립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 정비계획 수립 시 당선작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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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