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조림·숲가꾸기 사업이 본격 실시되기 전 소속 직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월9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설계도·서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숲가꾸기사업의 설계·감리제도는 2007년도, 조림사업은 2011년도에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대부분 산림기술용역업체에서 설계·감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 이후 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용역업체에서 납품하는 설계도·서가 복잡하여 검토하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내역을 검토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품셈의 오류뿐 아니라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본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는 임업직 공무원이자 조림·숲가꾸기 분야의 전문가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기술적인 능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이자 직무이므로 교육을 실시했다"라면서 "향후 교육의 정례화를 통해 품질 높은 산림사업을 추진토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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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