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지(LONGi)가 지난해 12월 15일 파키스탄 시멘트 기업 베스트웨이의 대규모 모듈 설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웨이는 공장 부지 3곳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총 49MW 규모의 모듈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키스탄의 아열대 특성을 고려해 모듈이 고온 및 조사 조건에서 뛰어난 발전 능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요구됐으며, 론지(LONGi)가 독점 공급자로 선택됐다.
이 프로젝트에 선택된 모듈은 녹색 에너지 생산모듈 Hi-MO 5의 540W 버전이다. 론지는 현재까지 100GW 이상의 고효율 단결정 모듈(Hi-MO) 제품군을 전 세계에 출하했다.
파키스탄의 일 평균 36°C에 달하는 여름 기온은 발전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론지는 2021~2022년 파키스탄 차크왈 발전소와 칼라카하르 발전소의 실제 발전 데이터를 근거로 분석해 두 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량이 겨울에 4.5kWh/kW 이상, 여름은 5.2kWh/kW를 초과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렇듯 겨울에는 발전량이 적고 여름에는 높은 추세와 관련해 론지(LONGi)의 Hi-MO 5 모듈은 고온 시 고객 발전소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모듈 변환 효율(낮은 작동 온도)과 셀 기술(고저항 밀도 그리드 및 레이저 SE)을 통해 공장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보장할 수 있다.
베스트웨이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에서 녹색에너지 사용한 모델 기업으로 인정해 미국 환경보건포럼에서 매년 환경우수상을 받았다.
론치는 2019년 파키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모듈의 효율성과 신뢰성에 대해 소비자 선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꾸준히 우선해 효율성 향상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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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