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개 도시에서 펼쳐진 세븐틴 축제! 하이브,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더 시티(THE CITY)’ 성료



- 콘서트와 도시 연결해 확장된 팬경험 제공하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 세븐틴 일본 돔 투어 연계해 3개 도시 연달아 진행
- 오사카특급열차 '라피트' 세븐틴 이미지로 전체 래핑해 운영, 도쿄 스카이트리 세븐틴 상징색으로 점등, 나고야 사진전에는 1만명 방문
- 호텔 패키지, 팝업스토어 등 프로그램에 25개 이상의 일본 기업 단체 참여, 공연 찾은 팬들이 도시 전체 즐길 수 있는 확장된 팬 경험 제공

그룹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와 함께 다양한 팬 경험 확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오사카, 도쿄, 나고야를 ‘세븐틴 축제’로 만든 ‘세븐틴 비 더 선 더 시티(SEVENTEEN BE THE SUN THE CITY)(이하 ‘세븐틴 더 시티(THE CIT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더 시티(THE CITY)는 콘서트 개최 전후 도시 전역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브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로, 올해 4월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과 함께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어서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와 연계 진행돼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막을 내린 바 있다.

일본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더 시티(THE CITY)는 프로젝트 최초로 3개 도시 연속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19~20일 쿄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열린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와 연계하여, 25개 이상의 일본 현지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총 46개의 부대시설에서 호텔 패키지, 카페, 뮤지엄, 팝업 스토어 등 팬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세븐틴으로 가득 찬 오사카 거리! 오사카 랜드마크 연결하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에 약 3만명 참여

오사카에서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THE CITY)는 오사카(우메다) 역 지하도를 비롯해, 난카이 난바역 대계단, 에비스바시 상점가 등 오사카 주요 지역을 이번 세븐틴 돔 투어의 테마 컬러인 주황색으로 물들였다. 총 18곳의 오사카 랜드마크를 방문해 인증하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에는 16일간 2만 8천여 명이 참여해 약 24만 개의 스탬프 수를 기록하는 등, 공연 관람을 위해 오사카를 찾은 팬들이 도시 전역을 즐길 수 있도록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했다. 또,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국제공항 사이를 잇는 라피트(특급열차)와 관광명소인 햅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 전체가 세븐틴 이미지로 래핑되어 운영되며 오사카 전역을 ‘세븐틴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켰다.

한편, 더 시티(THE CITY) 진행 기간 동안 오사카 지역 일대 거리의 통행량은 하루 평균 300만 명, 총 2,500만 명이 집계되며, 세븐틴 더 시티(THE CITY)를 위해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으로 오사카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도쿄 랜드마크 '도쿄 스카이트리' 세븐틴 상징색으로 물들어… 나고야 사진전에는 1만 명 이상 방문!

도쿄에서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THE CITY)에서는 도쿄의 중심부 시부야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도쿄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 기간인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 주말마다 이번 투어 ‘BE THE SUN’의 상징색인 주황색과 세븐틴의 공식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물들이며 도시 전체를 ‘세븐틴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켰다. 또, 도쿄 스카이트리에 특설 스테이지를 개장하고 11월 26일, 27일 양일간 콘서트 애프터파티를 진행한 가운데, 파티의 양일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는 등 공연 종료 이후에도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돔 투어의 종착지인 나고야에서 개최된 더 시티(THE CITY)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세븐틴 월드 투어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 PHOTO EXHIBITION’를 열어 개관 9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나고야 중심의 히사야오도리 공원에는 세븐틴 테마의 기념 조형물이 설치됐고 마지막 공연 종료 후에는 레이저쇼가 펼쳐져 투어 마지막을 기념하는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세븐틴 더 시티(THE CITY)는 총 6회에 걸쳐 약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븐틴의 첫 일본 돔 투어 개최 도시마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팬 경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세븐틴 더 시티(THE CITY)를 주관·개최한 하이브 일본 본사 하이브 재팬 한현록 CEO는 “공연 관람을 위해 도시를 방문한 팬들에게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내에서의 세븐틴의 영향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밀착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에 대해 일본 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 다음 도시와의 컬래버레이션 관련 문의들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욱 확장된 경험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라스베이거스와 부산에 이어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성료하며, 하이브만의 공연 사업 모델로서 더 시티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이브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팬덤, 공연이 열리는 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다채로운 형태와 규모로 모듈화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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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