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친화 편의점 BGF리테일, ‘아동안전백서’ 발간

5년간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 담은 ‘아동안전백서’ 올해 첫 발간실종 아동 유관 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와 실제 CU에 접수된 사례 간 데이터 비교분석 진행7일 2022 아동학대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 토론회에 초청돼 아이CU 캠페인 사례 발표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매년 아동안전백서 발간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것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처음으로 5년간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했다.

아동안전백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BGF리테일의 발자취를 다룬 것으로, 미아보호 POS신고시스템으로 시작한 ‘아이CU’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아동친화경영 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BGF리테일은 백서에서 국내외 아동 안전망 구축 현황을 비롯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와 실제 CU에서 접수된 미아 보호 신고 사례 간 비교를 통해 주요 미아 발생 시간대, 사례자 연령대, 실종 사유 등을 분석했다.

또한 다빈도 사례 발생 점포의 입지, 주거 환경 등 상권의 특성과 사건 발생 간의 연관성도 살펴보는 점포 중심 사례 분석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백서에는 BGF리테일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역사회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와 손잡고 전개한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아동안전시민상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의 활동 성과와 실적도 담겼다.

한편 아이CU는 2017년 POS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경찰에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는 △아동 학대 예방 및 관찰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아동 안전 전반을 포괄하는 CU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아이CU의 미아보호 신고시스템을 통해 5년간 138명의 사례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2020년에는 CU에 방문한 고객이 POS 모니터에 송출된 장기실종아동 홍보물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발견하고 20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이렇듯 BGF리테일은 아동친화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꾸준한 아동 안전 의식 제고 활동과 더불어 국회, 학계 등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BGF리테일은 7일 국회의원 박성중 의원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주최하는 ‘2022 아동학대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 토론회’에서 아이CU를 통한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우리 사회 아동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양재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과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를 지향하는 BGF리테일이 아동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며 그 성과를 다룬 백서를 발간해 공공 인프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매년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