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2막도 통했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2막에도 여전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 지난 9화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전국구 중고차 사기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한편, 3년 전 천지훈의 약혼자 이주영(이청아 분)을 살해한 진범으로 추정되는 남성(권혁범 분)이 천지훈의 법률사무소에 의뢰인으로 찾아오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천원짜리 변호사’는 9화 기준으로 주중-주말 전 채널을 통틀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성공적인 2막을 론칭했다. 또한 화제성 및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의 경우, 한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인 6.2%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이와 함께 ‘천원짜리 변호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디즈니+’, ‘웨이브’ 모두에서 인기순위 1위(10/25 기준)를 유지했고,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0월 3주차(10/15~10/20)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국내 드라마 중 1위를 수성하는 저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걸출한 신작들과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 나아가 OTT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콘텐츠들의 공세 속에서도 ‘천원짜리 변호사’가 안방극장 ‘최애 드라마’라는 점을 입증한 결과다. 이처럼 나날이 뜨거워지는 인기 돌풍 속에서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28일(금)에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로 결방되고, 29일(토) 밤 10시에 10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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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