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 보험금 되찾기 위해 목숨 건 사투


윤소이가 보험금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11회에서는 코인 사기를 당한 양진아(윤소이 분), 김우빈(류연석 분)이 돈을 찾으러 조두창(이규한 분)을 본격적으로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조두창의 위치를 파악한 양진아는 김우빈을 앞세워 그가 있다는 항구로 달려간다. 드디어 보험금을 들고 도망친 조두창을 붙잡을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가운데 교장파 조폭 패거리가 합세하며 항구는 아비규환이 될 예정이다.

김우빈과 조두창, 조폭 패거리가 한데 얽혀 떼거지로 맞붙는 사이 양진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돈 찾기에 혈안이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정박되어 있는 배까지 침입한 그녀는 그토록 찾아 헤맸던 돈을 발견하고 기뻐하고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듯, 5만원 권 현금 다발을 든 그녀는 미션을 완료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양진아 앞에 '조폭 소굴에서 현금을 들고 탈출하라'는 더 큰 특명이 내려져 그녀를 시험에 빠뜨린다. 사방은 바닷물인데다가 육지에선 조폭과 남편이 뒤엉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들키지 않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전무하기 때문. 심지어 조폭에게 얻어 맞고 있던 김우빈이 순순히 그녀를 놓아주지 않으며 액션 영화를 능가하는 탈출 작전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남편마저 아군이 아닌 아수라장 속에서 양진아는 돈도, 스스로의 목숨도 지켜낼 수 있을지 내일(3일) 방송을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지에 몰린 윤소이의 보험금 사수 작전이 펼쳐지는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11회는 내일(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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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