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차은우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의 첫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발매한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수록곡 ‘First Love'(퍼스트 러브) 무대로 산뜻하게 팬미팅 시작을 알린 차은우를 본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차은우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팩트 체크 본인 등판’ 코너에서 자신의 여러가지 TMI를 소개하는가 하면, 그간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는 ‘5분 순삭’ 코너를 통해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탑매니지먼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의 명장면을 재연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셀프 조각상 빚기’ 코너로 팬미팅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찰흙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드는 차은우의 모습은 현지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차은우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열띤 응원과 호응을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음원으로만 공개됐던 ‘Don’t Cry, My Love'(돈 크라이, 마이 러브)’, ‘Focus on me'(포커스 온 미)부터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숀 멘데스의 ‘When You’re Gone'(웬 유 아 곤)까지, 달콤한 목소리와 스페셜 피아노 연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오직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이벤트를 선사하며 무대를 팬 사랑으로 꽉 채웠다.
3년여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팬미팅 투어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차은우는 “첫 팬미팅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팬미팅을 자카르타에서 시작했는데 성공적으로 스타트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오늘이 여러분에게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래, 연기, 센스 등 모두 갖춘 차은우의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는 태국, 필리핀, 일본,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