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숨은 그놈 찾기’ 아스트로 MJ, “밝고 명랑한 ‘설유환’ 잊지 말아달라”

아스트로 MJ가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로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서 밝고 명랑한 매력의 소유자인 ‘설유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 첫발을 뗀 MJ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MJ는 먼저 “안녕하세요, 아스트로 MJ입니다. 제가 ‘설유환’ 역할로 첫 연기에 도전했던 ‘숨은 그놈 찾기’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이번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 촬영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촬영하며 즐거웠던 것만큼,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 즐거움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첫 연기 도전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 사진 출처 = 판타지오

이어, “항상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용기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계기로 더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고, 그만큼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늘 밝고 명랑했던 ‘설유환’이라는 친구는 이제 못 보지만, 그래도 유환이를 잊지 말고 오래 기억해 주세요!”라며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촬영하는 내내 많이 도와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또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즐겁게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함께 해 준 이들과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는 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MJ는 ‘숨은 그놈 찾기’를 통해 현실에 없는 남사친 ‘설유환’ 역으로 등장하며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활약했다. 특히, 밝고 명랑한 캐릭터의 성격을 본인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10년간 고이 간직만 하던 짝사랑을 고백함과 동시에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보 같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MJ는 올 한 해 아스트로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을 발매하며 커리어 하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인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로 대중에게 행복을 배달하며 SBS FiL ‘더 트롯쇼’ 11월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다니엘’ 역을 통해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솔로로도 열일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이번 ‘숨은 그놈 찾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MJ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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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