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부터 사용까지 자세한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의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 국민지원금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신청 요일제 시행에 앞서 지난 5일부터 선제적으로 안내를 시작했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에서는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일 하루 전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여부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국민지원금 알림을 발송하는 5일 이후에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요청 다음 날부터 국민지원금 정보를 선택한 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의신청 등에 따라 가구구성 변경없이 지급액이 변경된 경우에도 ▲기존 금액 ▲변경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도 알려준다.
특히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거나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비서는 신청 국민에게 신청기한과 사용기한도 미리 알려준다.
이와 함께 지급 신청기한 일주일 전인 오는 10월 22일에는 미신청자에게 신청기한을 안내하고, 연말까지 국민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전인 11월 30일과 일주일 전인 12월 24일에 사용기한을 다시 한번 공지한다.
한편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전자문서 서비스)과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토스(내 문서함) 등 모바일 앱에서 직접 요청하거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본인 인증해 요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정보와 건강검진일, 국가장학금, 교통 과태료·범칙금 납부 등 생활정보 7종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9일 개통 이후 지난 2일까지 약 650만 명이 국민비서 회원으로 가입해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했으며, 1억 5000만 건 이상의 알림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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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