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이성욱이 돋보인다.
이성욱은 데뷔한 이래, 연극과 뮤지컬을 시작으로 매체로 활동 영역을 넓힌 뒤,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첫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이성욱은 럭비부의 폐부를 추진하는 사격부 감독 전낙균 역을 맡아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은 윤계상과 대립각을 세우며 재미는 물론, 완성도까지 높이며 극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감독으로 갓 부임한 윤계상과 기싸움을 하는 장면에서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만들어내 호평을 얻는 중이다.
‘트라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얄미운 존재감으로 활약 중인 이성욱은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이다. 지난 한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경성크리처2’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영화 '늑대사냥'에서는 반전을 이끄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 연애 잔혹사’에서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으며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잔혹한 연쇄 살인마 캐릭터를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완성,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렇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바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성욱이 앞으로 펼쳐나갈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성욱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도 출연, 올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 이성욱이 출연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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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