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개금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우양재단 지원으로 저소득 재가노인에 김장김치 200kg 전달

안국 개금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경목)는 2025년 우양재단 어르신 김장김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를 비롯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 어르신들에게 총 2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센터는 등록 이용자들의 가정상황과 건강 상태를 사전 파악해 김장김치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전달식은 12월 3일(수)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다수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김치 꾸러미를 직접 전달받았다. 행사 이후에는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생활 안전 점검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지원을 제공한 우양재단은 ‘모두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활동하는 공익재단으로,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지원, 아동·노인 영양사업,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국 개금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경목 센터장은 “혼자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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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