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S/SSL 인증 전문 브랜드 유써트, 자체 개발 인증서 자동관리 솔루션 UCLM 해외 진출 스타트


TLS/SSL 인증 전문 브랜드 유써트(UCERT)가 자체 개발한 인증서 자동관리 솔루션(CLM-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 UCLM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기업보안은 4월 25일 그 첫 신호탄으로 싱가폴의 INFODEFEND TECHNOLOGY PTE. LTD. 기업과 UCLM 공급 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NFODEFEND TECHNOLOGY사는 싱가포르의 IT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이다.

유써트는 최근 공식적으로 공지된 TLS/SSL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TLS/SSL 인증서 발급·관리·갱신·배포·설치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독자적 CLM 솔루션인 UCLM을 선보이고 있다. UCLM 솔루션은 다양한 인증 기관(CA)과 연동 가능한 오픈 구조를 기반으로, 기업의 인증서 관리 복잡성과 휴먼 에러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Globalsign, Digicert, Sectigo, TrustAsia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TLS/SSL 인증서를 모두 관리 할 수 있다는 점과 한국 기업의 IT 환경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UI/UX 등 2008년에 시작한 국내 TLS/SSL 브랜드인 유써트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귀선 유써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증서 수명 주기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유써트의 자체 개발 UCLM 솔루션은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써트는 국내 시장에서는 TLS/SSL 인증서 사업을 기반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UCLM 솔루션 출시로 국내외 고객사에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인증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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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