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단독 콘서트 'STAY TUNED' 서울 공연 성료! 두 번째 월드투어 본격 시작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STAY TUNED(스테이 튠드)'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스테이씨는 신곡 'BEBE(베베)'를 시작으로 '1 Thing(원띵)', 'Poppy(파피)'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PIPE DOWN(파이프 다운)',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시 땡)', 'YOUNG LUV(영 러브)'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스테이씨는 'RUN2U(런투유)', 'ASAP(에이셉)', 'Teddy Bear(테디베어)', 'SO BAD(소 배드)', '색안경(STEREO TYPE)', 'Bubble(버블)', 'Trouble Maker(트러블 메이커)', 'Twenty(트웬티)', 'GPT'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선보였고, 팬들 또한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을 꽉 채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쉽게 보기 힘든 멤버들의 유닛 및 솔로 무대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은과 세은, 재이는 'Find(파인드)', 아이사는 'Reses(로지스)', 수민과 윤은 'Fakin'(페이킨)' 등 라이브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로 팬들과 더 깊게 교감했고, 매 회차 서로 다른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스테이씨와 팬들의 뜨거운 교감도 공연 내내 이어졌다. 여섯 멤버는 퍼포먼스 내내 관객들과 눈을 맞췄고, 열렬한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SWITH(스윗, 공식 팬덤명)은 공연 말미 서프라이즈로 'SO WHAT(소 왓)',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등의 곡을 떼창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스테이씨는 "월드투어의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열심히 즐겁게 공연하고 오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큰 함성으로 응원해 준 SWITH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스테이씨는 오는 6월부터 오사카, 도쿄,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오클랜드, 방콕,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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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