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6.~11.27.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 모여
- 재난현장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실습 교육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일반대, 전담대)이 참여해 화재진압 훈련과 소방 안전 체험교육을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화복 착용, 수관 연장 요령, 관창 조작법 ▲공기호흡기 착용, 미분무 차량 조작 ▲지하 연기피난, 화재 형상 체험 ▲응급환자 들 것 운반법 등이었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450개 대에 9,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709건의 화재와 216건의 구조·구급 활동, 18,021건의 경계 근무 등 총 39,394건 114,393명이 활동을 펼쳤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도 소방본부도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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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