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스타즈' 손동운, 아마추어 탁구 대회 출전 열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탁구 열정을 불태웠다.


손동운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every1 예능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이하 '핑퐁스타즈')에 출연했다.


'핑퐁스타즈'는 탁구를 사랑하는 스타들과 탁구계 레전드 메달리스트 감독군단이 총출동해 '대한탁구회장배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팀을 이뤄 100일간 성장해가며 생활체육 탁구 전파에 나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동운은 '핑퐁스타즈' 창단식에서 아이돌계 '탁구 러버'라고 전했다. 구력 1개월인 손동운은 아마추어 탁구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의를 다졌다.


이어 손동운은 실력 테스트에 임했고, 서효원은 "옛날부터 팬이었다"며 손동운을 테스트했다. 이 가운데 손동운은 남다른 비주얼과 실력을 뽐냈고, MC 김일중은 "테스트가 아니라 데이트 느낌"이라며 손동운을 칭찬했다.


손동운은 "긴장된다"고 고백했지만 서효원은 "너무 잘하신다"라며 손동운을 북돋웠다. 또 서효원은 손동운 얼굴을 잘 쳐다보지도 못했고, "못 보겠다. 잘생긴 사람 오랜만에 본다"라며 손동운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이후 손동운은 선수 지명 타임에서 센스 있게 자신을 어필했다. 그는 "저는 일은 일대로 하고 탁구는 탁구대로 치고, 그럼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이에 손동운은 정영식 감독에게 지명을 받았다. 손동운은 지명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서너 번째에 불릴 줄 알았는데 계속 안 나오니까 불안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동운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올해 미니 5집 'SWITCH ON (스위치 온)'을 성공적으로 발매했으며, 단독 콘서트 투어 'LIGHTS GO ON, AGAIN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콘서트 실황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 개봉 기념 무대인사와 각종 대학 축제, 자체 콘텐츠 '하이라이트의 슛오프'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손동운이 출연하는 MBC every1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 = MBC every1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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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