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우리 대구가 앞장 서겠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 이하 자총)는 11월 19일(화) 오후 3시,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14·15대 정영만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전홍순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구 경제부시장, 의장, 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회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임한 정영만 회장은 2019년 취임 후 대구지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리더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팬데믹 시기에도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정회장은 “전홍순 신임회장이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총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전홍순 취임회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대우종합기전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건설장비협회 명예이사, 경일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7개 광역시도) 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행사는 정영만 이임회장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취임회장의 비젼과 목표, 다짐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 지역 청년세대 회원확충과 사회적 약자 권익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대구자유총연맹을 시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미래비젼을 선언했다.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여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자유와 권익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자총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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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