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이 보다 나은 상품·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4 현대커머셜 산업금융 우수 고객·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트럭과 건설기계 등 상용차 구입시 현대커머셜의 금융상품을 이용해 온 산업금융 분야 개인과 법인 우수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현대커머셜의 각 상품·서비스 담당자들은 물론 현대차와 현대건설기계 등 판매사 관계자와 협력사 임직원 등도 참석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현대커머셜의 비대면 대출 서비스, 상용차주 전용 모바일 앱 ‘고트럭’ 등을 비롯해 고객들이 상담시 이용하는 챗봇, 홈페이지, ARS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신규 상품 제안은 물론 상품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만한 고객들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들도 청취했다.
지난해 논의된 과제들 중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제로 지난해 간담회 이후 현대커머셜은 법인 고객들이 대출에 필요한 많은 서류를 일일이 떼어 제출하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발했으며, 연체가 예상되는 법인 고객에게 사전에 알림을 제공하는 ‘케어콜(Care Call) 서비스’도 마련했다.
현대커머셜 담당자는 “보다 나은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논의된 개선 방향은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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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