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왼쪽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왼쪽 네 번째),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왼쪽 여섯 번째)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커피박 화분에 모종심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9월 26일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특별한 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대 행사는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체결한 친환경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진행된 외국인 관광객 환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환대 행사가 열린 ‘제주한담해변DT점(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142)’은 올해 9월 12일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으로, 제주의 노을 명소로 유명한 애월에 위치해 있어 광활한 오션뷰 속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매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부터) 9월 26일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커피박 화분에 모종심기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와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는 다양한 세레모니와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을 선보이며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텀블러를 전달하며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화분에 환영을 뜻하는 수국, 백일홍 등의 모종을 심으며 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라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이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한국 여행을 의미 있게 기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6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인구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한 ‘투어스: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의 334개 매장을 캠페인 대상 매장으로 선정해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 나만의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한 캠페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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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