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의 향연’성공적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과 8일, 21일 주말을 활용하여 제주도내 2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45교 6,388명 학생이 19종목에 참가하였고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땀 흘리면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종목별 우승 80개팀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이번 축전이 학생체육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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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