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21일 송악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 9가족을 대상으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2기」를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11월 9일까지 8회 운영되며, 「글자로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말을 손글씨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며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임과 동시에 서로를 보듬는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유선 원장은 “어떤 언어로 표현하여도 긍정적인 말이 담고 있는 힘은 그 글자를 마주한 모두에게 전해질 거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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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