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 모은다

I 23일, 포스코 노경협의회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독려 행사 열려
I 양 제철소 임직원 · 재능봉사단 · 파트너사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 확산…포스코 구성원과 지역사회 간 우호관계 증진 도모
I 포스코 노경협의회 “지역사회와 상생 다짐…광양-포항 간 나눔의 선순환 고리 만들어지길 기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포항제철소와 함께 23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행사를 열고 전남도와 경북도의 주민복리 증진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7월 11일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와 함께 포항제철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양 제철소 간 상호 기부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차기부 다짐행사 개최를 약속하며 양 제철소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행사 역시 포스코그룹이 약속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행하고 이 같은 나눔문화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포스코 노경협의회가 주관하여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자 혜택,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원들과 양 제철소간 교차기부를 다짐하기 위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에는 광양 및 포항시청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포스코와 지역사회간 우호 관계 증진을 다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광양제철소는 광양 · 포항제철소의 노경협의회 및 임직원 간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전 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27일,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과 포항제철소 ‘조경봉사단’이 각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행사를 실시하며 양 제철소 재능봉사단 간 첫 상호기부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2일에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9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광양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파트너사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포스코는 지난 7일 포스코 노경협의회 주도로 양 제철소 간 고향사랑기부제 100:100 교차기부 다짐행사를 실시하는 등 임원과 직책자, 직원들은 물론 재능봉사단과 그룹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포스코 노경협의회 이본석 전사대표는 “양 제철소 임직원들과 봉사단, 그룹사와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교차기부는 포스코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광양-포항 간 나눔과 상생이라는 선순환의 고리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활성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연말까지 직책자와 직원, 재능봉사단,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와 참여 독려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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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