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중학교, ‘별 하나에 인문학과 별 하나에 음악’ 축제

- 전시·음악 공연·독서 토론극 등


대촌중학교는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학생들 주도로 ‘별 하나에 인문학과 별 하나에 음악’ 축제를 열었다.

대촌중학교 학생들은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축제는 ▲전시마당 ▲음악 공연 ▲독서 토론극’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독서 및 음악 수업의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관객들은 독서신문, 독서리플릿, 국악홍보 E-BOOK, 학급 음악회 소개 E-BOOK, 학부모 독서동아리 독서명언 캘리그라피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펼쳐진 ‘별 하나에 음악’은 대촌중학교 음악 동아리 학생들이 기획부터 공연까지 주도해 밴드 및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별 하나에 인문학’은 독서 연극 학생 동아리가 고전 인문학 ‘변신’을 직접 창작 대본으로 재해석해 독서 토론극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기를 정리하는 작은 축제를 통해 학기 중 학생 자율동아리(음악, 독서 연극 동아리 등)에서 연습한 것을 실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촌중학교 이정희 교장은 "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갈고 닦은 인문학적 소양과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학생들이 잠재된 재능을 펼치고 미래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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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