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우리 함께 마음건강 지켜요!

- 경남도, 시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생명존중캠페인 실시
-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노력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상남도!’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경남관광고등학교·창원봉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튼튼 경남청소년 ‘너는 소중한 존재야’ △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 잡아 줄게 △‘마약 도박 게임NO! 중독ZERO! 희망ON!’이라는 구호 아래 경상남도,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이 동참했다.

방학식 후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서약서 작성과 생명존중나무만들기, 청소년 1388 게임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쳤다.

2024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49만 4천여 명이고, 2011년 이후부터‘자살’(고의적 자해)이 사망원인 1위로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지원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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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