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천상의 수호자 첫 등장… ‘레긴레이프’ 등 업데이트

- ‘레긴레이프’, 팀에 편성된 원거리형 영웅 많을수록 강해지는 특징
- 신규 콘텐츠 ‘신기루의 탑’, 전용 효과 아이템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가능
- 신규 미니게임 ‘투기장’, 18401~19200 스테이지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레전드 영웅 ‘레긴레이프’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레긴레이프’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처음 등장하는 천상의 수호자 캐릭터다.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전투 중 모든 아군에게 경직 면역 효과를 제공한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에는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팀에 편성된 원거리형 영웅이 많을수록 획득하는 공격력 버프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영웅 ‘아킬라’도 함께 등장했다. ‘아킬라’는 방어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상대에게 [집중 공격] 상태를 부여한다. [집중 공격]은 도발에 걸린 아군을 제외한 모든 아군이 상대를 강제로 공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특정 대상을 공략하기 쉽게 도와준다. 또한 자신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능력과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능력, 받는 피해를 무효화시키는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각 층을 공략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신규 전투 콘텐츠 ‘신기루의 탑’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각 층에 진입하기 전 ‘신기루의 탑’ 전용 효과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1~9층까지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탑 클리어’, ‘효과 아이템 추가 점수’ 등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며, 이를 통해 랭킹 보상 및 최고 점수 달성 보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래프트로 영웅을 뽑아 연속 대전하는 신규 미니게임 ‘투기장’ ▲18401~19200 스테이지 추가 ▲길드보스전 신규 보스 ‘강철의 포식자’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세나의 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레전드 영웅 소환권3’ 777장 등의 풍성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샹그릴라 프론티어』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산라쿠’, ‘아서 펜슬곤’, ‘오이캇초’ 등의 콜라보 영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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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