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이하 SSG)는 7월 9일(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홍보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TS와 SS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및 두 바퀴 교통수단(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의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며, 야구팬들의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귀가를 장려해 건강한 야구 관람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음주운전과 유사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가 마련됐다.
먼저 관람객들이 음주 상황을 느껴볼 수 있도록 고글을 착용한 뒤 인지능력과 대처능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과녁판을 맞추는 ‘공던지기 존’이 마련됐으며, 과녁을 맞춘 관람객에게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무선 이어폰, 마사지건, 미니선풍기, 보조배터리 등이 제공된다.
이어 ‘음주 측정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주 측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무알코올 맥주 ‘하이트 제로 0.00’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더불어 ‘교통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실제 도로 상황이 구현된 시뮬레이터 기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운전과 에코운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론티어 스퀘어를 방문해 자신의 SNS에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게재한 관람객에게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TS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탠주’가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해 SSG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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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