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년 교육 환경 개선 사업 수요 파악·예산 확보 등 계획 수립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서부권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교육 환경 개선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지침서(매뉴얼)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은 시설 현황, 안전 관리, 시설 사업 관리,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자료를 구축하여 시설물 관리와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각종 통계나 교육 시설물 수요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개년(2025~2026년)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예산 확보 등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각급학교(기관) 시설 사업 수요 조사 및 자체 평가 방법 ▲교육지원청 현장 실태 조사 및 정성 평가 방법 ▲세부 사업별 우선 순위표 작성 등이다.
손남구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는 종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간 교육 시설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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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