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초등학교가 6월을 ‘지구사랑 실천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챌린지 활동을 전개했다.

진제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선거 공약 활동 중 하나로 환경보호 활동을 기획해 플로깅, 우유 팩 모으기, LOVE 지구 작품 공모전 등의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지구사랑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을 마친 후에는 한 달 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배출되는 우유 팩과 건전지를 수거해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하고 재생 화장지로 교환했다. 재생 화장지는 학급에 배부해 환경보호 챌린지 활동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진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정우현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의 시간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제초등학교 구영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환경보호챌린지 활동 중 우유 팩 모으기와 플로깅이 가정과 마을로 이어져 꾸준히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