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6월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9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를 상영하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장 미쉘 바스키아: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Jean-Michel Basquiat: The Radiant Child)’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들과 그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15일 ‘이적 Curated 05 김필선’이 열린다. 김필선은 독보적인 작사 실력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단단한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마마’, 지난 4월 발표한 ‘나그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1일에는 ‘손민수 Curated 18 김수연’을 선보인다. 각 음을 분명하고 명료하게 연주하는 아티큘레이션 기법으로 찬사를 받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 등 정교한 기교가 돋보이는 거장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7월 말까지 19번째 푸드 테마 캠페인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를 소개한다. 비건 레시피가 수록된 요리책부터 미국 돼지고기 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룬 책, 무농약, 동물 복지, 공정 무역 등 가치 소비 트렌드가 담긴 서적들까지 모아 전시한다. 식물성 대안육과 원재료 기반의 간편식, 스낵, 음료 제품도 판매하며, 대안식 쿠킹 클래스, 토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현대카드가 전권을 보유하고 있는 잡지 ‘라이프(LIFE)’ 표지에 담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이는 전시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만드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은 물론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는 요즘 변하지 않는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더 다이나믹 듀오(The Dynamic Duo)’에서는 영화 역사 속 주목할 만한 음반들을 소개한다. 노먼 주이슨(Norman Jewison) 감독과 영화 음악가 미셸 르그랑(Michel Legrand)의 만남이 담긴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The Thomas Crown Affair)’의 OST, 래리 코헨(Larry Cohen) 감독과 가수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이 함께 작업한 ‘흑인 시저(Black Caesar)’ OST 등 희귀반 11장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프린스(Prince)의 앨범 ‘퍼플 레인(Purple Rain)’의 발매 40주년을 맞아 그의 음반들을 소개한다. 퍼플 레인 이외에도 ‘컨트로벌시(Controversy)’ ‘더티 마인드(Dirty Mind)’ 등 그의 유명 음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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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