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바도와 뮤지엄피스가 듀테로 수집가를 위해 준비한 ‘Long Live The King’ 기획의 일환으로 힙합 패션과 록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 라이선스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는 오늘(3일) ㈜볼드앤씨오(대표 크리스 영)에서 전개하는 국내 토탈 패션 브랜드 듀테로의 프리미엄 라벨 뮤지
엄피스(MUSEUMPEACE)와 20세기 대중음악사를 빛낸 다양한 장르의 앨범 아트워크를 티셔츠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라바도와 라이선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뮤지엄피스는 디렉터가 경험한 70~90년대 대중문화 황금기의 빈티지 제품 및 음악과 영화에 영감을 얻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캐주얼 브랜드다.
이번 라이선스 협업은 지난 겨울 퍼블릭 에너미와 비스티 보이스 라인업의 뒤를 잇는 20세기 아티스트 아카이브 컬렉션. 수많은 힙합 팬이 기념비적 앨범으로 손꼽는
닥터 드레의 [The Chronic]과 나스의 [Illmatic] 그리고 수많은 록 팬의 가슴을 울린 건즈 앤 로지스의 [Use Your Illusion l], 섹스 피스톨스의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에어로스미스의 [Just Push Play]의 앨범 아트워크를 사용했다.
에어로스미스의 앨범 커버는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하지메 소라야마의 작품. 이 티셔츠를 입은 트래비스 스캇, 켄달 제너의 파파라치 사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나스 [Illmatic] 티셔츠에 큰 관심이 몰려 있다. 올해가 [Illmatic] 발매 30주년이 되는 해이고 다가오는 9월에 나스가 내한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겨울 의류로 선보였던 퍼블릭 에너미와 비스티 보이스 로고 디자인도 여름 티셔츠로 출시할 예정이다.
브라바도 관계자는 “빈티지 뮤직 티셔츠 시장에 대한 인식이 국내에서도 커지고 있다.
아티스트가 활동했던 시기에 출시한 오리지널 머천다이즈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리셀 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어 빈티지 아트워크와 로고 복각판에 대한 브랜드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를 포착한 뮤지엄피스의 아티스트 아카이브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바도는 국내에서 해외 뮤지션들의 비주얼 아트워크 라이선스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뉴에라, 에이지,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 마하그리드, 디아도라, 탑텐 등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 들과 라이선스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승인을 받은 정식 협업 제품이다.
모든 제품의 행택에는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의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다. 듀테로의 공식 홈페이지와 편집몰 무신사 등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사진제공 : 뮤지엄피스(MUSEUM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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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