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 선보여


광주시 북구가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여가ㆍ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을 주민에게 선보인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된 북구의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이날 개소식이 열린다.

개소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임동 서림마을 다사로움 2단지 1층에 조성된 청소년 자율공간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청소년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 영상 시청', '축하 상징의식',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은 북구가 지난해 광주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시설로 광주도시공사의 장소 협조 아래 서림초ㆍ북성중 등 교육기관과 대단지 공동주택이 인근에 있어 청소년 접근성이 훌륭한 임동 서림마을 다사로움 2단지 1층 유휴공간에 137.9㎡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내 주요시설은 ▲노래연습실 ▲사진 촬영실 ▲게임존 ▲VR 체험존 ▲PC존 ▲북카페 ▲라운지 등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건전한 여가ㆍ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로 배치됐다.

청소년(9세~18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ㆍ월요일ㆍ법정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청소년 자율공간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휴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자율공간을 거점 삼아 청소년에게 휴식ㆍ소통 공간 제공과 함께 힐링ㆍ놀이ㆍ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및 고민 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자율공간 자문을 위한 청소년 자율공간 자치단 구성, 재미나zip 전용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시설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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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