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 디지털 아쿠아리움, XR 포토,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등 행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아쿠아리움’ 행사를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주제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샌드아트 △인형 낚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바다엽서 꾸미기 △보석십자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은 지역 대학인 창원문성대 웹툰그래픽학과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관내 콘텐츠업체와 연계한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확장현실(XR) 콘텐츠업체인 ‘이퓨월드’에서 만든 ‘포토리얼’은 XR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지역문화 캐릭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기업 ‘혼자여도 괜찮지만’의 캐릭터 등신대는 물고기 인형탈 등의 소품과 함께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화체험과 더불어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직장인 밴드 ‘머피아이’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아쿠아리움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상영하여 창원아트그라운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량한 기분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아트그라운드(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는 노후되고 사람들의 통행이 줄어든 지하보도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평소에는 미디어파사드(벚꽃, 클림트, 예술, 스포츠 등)가 △화~금요일 15:00 ~ 15:25, 18:00 ~ 18:25(2회) △토·일요일 15:00 ~ 15:25, 17:30 ~ 17:55(2회) 상영되고 있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원아트그라운드가 일상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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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