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래 관광·MICE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7일(금)까지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은 서울 소재 관광·MICE기업 5개 사를 선정하여 5대 혁신 분야의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관광·MICE업계가 트레블테크 기반의 마케팅 활성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팅 지원 분야는 ▲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 홍보마케팅 ▲ 투자 유치/판로개척 ▲ 디지털 활용 ▲ 상품 개발 총 5개 분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관광·MICE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https://korean.miceseoul.com/kor/main/main.do) 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 개소한 이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다각화된 지원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심리 특강 및 상담을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멘토링데이의 신규 개최를 통해 관광·MICE기업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폐업하였거나 폐업 예정인 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현재 서울 소재 관광·MICE기업을 대상으로 4가지 전문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심리상담)의 맞춤형 상담 및 심화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MICE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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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