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모주] 북극성벤처스, 유안타증권과 유안타제16호스팩 최대주주로 참여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SPAC)의 공모 청약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팩은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M&A)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다. 스팩 합병 상장이 확대되는 추세로 지난 2022년에 상장한 스팩은 45개, 2023년에는 37개의 스팩이 상장했다.

유안타증권은 유안타제16호스팩의 상장준비를 마치고 이번 달 22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앞두고 있다. 유안타제16호스팩의 공모금액은 103억 원이며 최근 스팩주들의 평균 공모 청약 경쟁률이 약 700대1의 높은 수준으로 이번 공모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공모 예정인 유안타제16호스팩은 눈여겨 볼만한 사항이 있다.
발기인은 북극성벤처스이며 지분 83.3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스팩의 발기인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관 증권사 내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통과하여야 한다.

북극성벤처스는 발기인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국내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대부’로 평가받는 서경석씨를 영입하였고 임원들은 법조인으로 구성되었다. 서경석씨는 전 유리자산운용 CEO, 전 현대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본부 총괄, 전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본부 총괄 등을 역임하였으며 시스템펀드의 대표주자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유안타증권은 2021년부터 IPO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꾸준히 조직개편과 인력 충원을 하며 힘을 쏟아 지난해 유안타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며 올해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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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