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이 오는 30일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프리마켓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한다.
지역상생을 목표로 부산진구청, 부산진문화재단 등 부산 지역 지자체들과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부산 야외부스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약 30여 개의 셀러부스에서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부스 앞 광장에선 버스킹과 버블&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마당 부산 인스타그램(@sangsangmadang__bu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이번달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월,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산진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뮤지컬·마술·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10월에는 상상마당 부산이 매년 주최하는 문화 페스티벌과 연계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나영 KT&G 문화공헌부 디자인담당 파트장은 "'상상하는 마케트' 프리마켓 행사가 소상공인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동반상생의 길을 모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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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