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92 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
65 세 이상 성남시민 4,600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
어르신 소일거리는 7 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
분야별 참여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390 명 , 경로당 급식도우미 450 명 , 환경정비 3140 명 , 클린공원 지킴이 300 명 , 환경감시단 190 명 , 복지도우미 100 명 ,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 명이다 .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 · 급식도우미 2 개 분야 (840 명 ) 는 지난해 말 모집 절차를 마치고 지난 1 월 2 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
환경정비 등 다른 5 개 분야 (3,760 명 ) 의 소일거리는 오는 2 월 15 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
오는 3 월 3 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 시간씩 , 한 달에 12 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 월 봉사료 14 만 3,520 원을 받는 조건이다 .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 만 1,960 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
참여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 · 중원 · 분당노인회지회 , 11 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
성남시 관계자는 “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 지역 봉사활동과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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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